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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푸코세미나] 다음 세미나 및 산행 안내2017-06-01 12: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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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29일)은 <자유를 향한 참을 수 없는 열망>의 5,6,7장을 같이 읽었습니다.


엏떡계 하면 통치 받지 않을 수 있는가 - 하는 질문에 대한 푸코의 대답은 '비판'이고, 비판의 덕은 계몽으로 이어집니다.

푸코는 자신이 말하는 계몽이 칸트의 그것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는데, 이때의 계몽은 '통치당하지 않으려는 결정의 의지'에서

비롯된 긍정적인 의미를 가집니다. 7장에서는 계몽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보들레르의 현대성'에 대해 살펴봅니다.

6장 '혁명이란 무엇인가'에서는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중요한 것은 혁명이 보여지는 방식이며, 직접 혁명에 참여하지는 않지만 그 주위에서

혁명을 바라보고, 목격하고....휩쓸려 들어가는 방관자들이 혁명을 받아들이는 방식이다.'

이 부분에 대한 의구심과 한계를 함께 나누기도 했습니다.

하여튼 자유를 향한 열망을 참지 말고 열심히 살아야 한다, 뭐 이런 결론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6월 5일)은 징검다리 연휴에 낀 평일로 휴세합니다.


그다음 주 6월 12일은 제본해서 나눠주신 <루이 알뛰세르 - 아미엥에서의 주장>에서 '이데올로기와 국가장치'절을 읽고 오시면 됩니다.


그다음 주 6월 19일에 북한산 산행을 합니다.

산행조와 백숙조로 나뉘어 진행하게 됩니다.

산행조는 11시 불광역에 집합해 반장님 인솔 하에 산행하시고

백숙조는 3시 진관사 계곡에서 산행조와 합류해 원기를 보충합니다. (백숙조장 규진샘 010사공4일75사일)

산행 관련해서는 12일 세미나에서 더 자세히 점검할 기회가 있겠네요.


연휴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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