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7월 18일 첫 세미나를 잘 마쳤습니다.

이른바 1920년대의 독일 아방가르드적 글쓰기의 한 장면을 벤야민의 

<일방통행로>를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일방통행로>는 시즌2에서 읽을 계획인 아케이드 프로젝트를 조심스레 유추해볼 수 있었던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의 인플레이션과 자본주의 적인 문명 발달의 급속도로 인해 

문자를 감각하는 방식이 바뀌는 상황을 포착한 벤야민의 사유와

비평적 글쓰기에 대한 안목 등이 돋보이는 글이었습니다.

우리는 다음주에는 <사유이미지>를 읽어보려고 합니다.

발제는 이경민님이 맡아주기로 했습니다.

더운 날, 몸 상하지 않고 다음주 수요일 저녁 7시에 뵙겠습니다.

* 지난 시간에 세미나 회비 입금하기로 하셨던 분들, 혹은

잊고 계셨던 분들은 이번주에 꼭 지참해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