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보기제목[에티카] 읽기 (8월 20일 세미나 후기, 8월 27일 세미나 예고)2017-08-22 21:17:07작성자destinyboyI. 17년 8월 20일 세미나 후기 1. 범위: <에티카> 3부 정리 37 ~ 3부 끝. 2. 주요 논의 사안 가. 스피노자의 좋음/선(good, gut) 개념 가-1. 코나투스(conatus), 욕망에 대한 논의에서 어떻게 ‘욕망하기 때문에, 선한 것이다’ 라는 주장이 도출되는가? 코나투스, 욕망 그리고 좋음/선의 관계는 무엇인가? 가-2. 좋음/선은 각 개인에 따라 완전히 주관적으로 다른가? 아니면 공통 선이 가능한가? 공통 선이 가능하다면 어떤 방식으로 가능한가? 코나투스(자기 존재를 지속하려는 노력) 자체가 공통의 선인가? 가-3. 직접 연관된 정리들: 정리 9, 정리 39, 정리 51 가-4. 같이 보면 좋을 정리들: 정리 51, 정리 56, 정리 57 나. 정서(Affect)의 전이 문제 나-1. 정서의 전이 원리: 인간과 유사한 한 존재자가 어떤 자극으로 인해 어떤 정서를 가짐으로 변화되는 것을 한 인간이 표상(imagine)한다면, 그 인간은 그 존재자가 가진 유사한 정서로 자극 받아 변화한다.(정리 27) 나-2. 정리 27에서 제시된 이 원리(정서의 전이)는 나중에, 우리를 증오하는 자를 우리가 다시 증오하게 되는 현상(정리 40), 우리를 사랑하는 자를 우리가 다시 사랑하는 현상(정리 41), 정서의 증대(정리43)을 설명하는 원리로 상정된다. 나-3 민족(Nation)과 계급(Class) 간의 증오/사랑의 정서 역시 정리 27에 의해 설명된다. (정리 46) 다. 미신의 문제 다-1. 정리 50의 주석은 미신의 문제를 다룬다. 주요 개념으로는 “징조”(Omen, Vorbedeutung)가 있다. 라. 능동으로서의 기쁨과 욕망 라-1. 앞서 정리 53까지는 수동의 감정에 대해서 주로 다뤘다. 라-2. 정리 58~59는 능동의 감정을 다룬다. 라-3. 능동의 정서에는 기쁨과 욕망 만이 있다.(정리 59) 라-4. 능동의 정서와 수동의 정서 간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가? 완전히 능동적인 정서가 가능한가? 아니면 농동의 정서와 수동의 정서의 관계는 단지 정도의 차이를 지니는 관계인가? 마. 정서는 근본적으로 무엇인가? 마-1. 정서는 어떤 상태인가? 더큰 완전성 혹은 더 작은 완전성으로의 [상태]들의 이행인가? *참고: '3부 부록 2.,3.' 항목 마-2. 정서는 신체의 변용(affection)이자 변용의 관념인가? 아니면 주로 사유의 양태와 연관되는 개념인가? 마-3. '마-2'의 문제와 관련되어, 정서를 설명하는 텍스트들은 어떻게 독해 되어야 하는가? 예) 2부 공리 3, 3부 정의 3, 3부 부록 정서에 대한 일반적 정의 등II. 17년 8월 27일 세미나 예고 1. 범위: <에티카> 4부 정리 37까지 2. 발제자: 민재희 선생님 태그 목록 댓글 [0] 댓글작성자(*)비밀번호(*)자동등록방지(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내용(*) 댓글 등록 더보기-[에티카] 읽기 (8월 20일 세미나 후기, 8월 27일 세미나 예고)destinyboy2017-08-22다음[프랑스 인식론 세미나] 프랑스 인식론 세미나 시작합니다. (첫 세미나 : 1월 19일 토요일 오후 6시)Andante2019-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