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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사회, 사회권, 사회적인 것] 6월 7일 공지 2017-06-05 18: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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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마지막 날 뒤르켐 선생님을 보내드렸습니다. 

뒤르켐의 사회분업론 분업이 생산성을 증가시키는 것 이외에 개인들 간의 상호의존성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밝힙니다. 

이 상호의존성은 자율성과 창조력을보장하는 도덕적 개인주의와 사회구성원이 서로 다른 것을 전제로 하는 연대의식을 발달시킨다고 보고 있습니다. 


분업의 확대가 어떤 측면에서 보면 집합의식을 약화시킨다고 볼 수 있지만, 이는 동질성에 의한 것이며, 새로운 연대, 유기적 연대로 대체해 나가며, 

따라서 여전히 사회는 도덕적 질서체로 존재한다고 보고 있죠. 

자본과 임노동사이에 발생하는 갈등은 사회 분화와 도덕적 규제 발전사이의 시차에서 발생하고, 이 갈등의 상태가 아노미적 상태이고, 강제된 분업으로 설명합니다. 


따라서 유기적 연대가 기능하면 다른 직업들 사이의 관계를 조정, 그에 따른 규범적 규칙들이 생성되고, 국가가 그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하고 있는 듯합니다. 


사회변화와 국가에 희망을 걸었던 뒤르켐을 뒤로하고, 

6월 7일 은 새 책 들어갑니다. 



다니카 다쿠지의 [빈곤과 공화국-사회적 연대의 탄생], 문학동네. 를 봅니다. 


첫시간인 6월 7일은 서론과 1장 사회문제(13-81p)까지 봅니다.

발제는  봄..이 합니다. ^^;;;


6월 14일:  2장 사회경제학-새로운 자선(83p~124p) 

6월 21일:  3장 사회적 공화주의-우애 (125p~166p)

6월 28일: 4장 연대주의- 연대(167p~24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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