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으실 것 같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세미나 소식을 한동안 올리지 못한 것을 반성하며 몇 자 적어봅니다.

이번 주 화요일인 9월 12일에 드디어 임화 전집을 모두 다 읽었습니다.

임화의 평론과 시, 문학사 등을 읽으며 임화의 치열했던 삶과 문학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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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세미나를 조금 더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9월 19일과 26일에는 임화의 산문집인 <언제나 지상은 아름답다>를 읽고,

추석 연휴를 보낸 후 10월 ​10일에는 임화가 가장 높이 평가한 작품인 이기영의 <고향>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그리고 10월 17일과 24일에는 번외편으로 루스 베러클러프의 <여공문학>을 읽어보려 합니다.

혹시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은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함께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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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임화 세미나 소식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