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지난번 세미나에서는 <러시아 아방가르드의 실제> 2장을 끝내고

3장에 실린 「연감 우노비스: "공간과 시간 속에서 움직이는 몸처럼 책을 구성하라"」까지 읽어 보았습니다.

말레비치가 자신의 절대주의 이론을 전파하고 실천하는 데 핵심적인 동력으로 기능했던 우노비스가 탄생한 배경과

우노비스의 역사, 그리고 우노비스의 다양한 활동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비록 우노비스의 수명은 그리 길지 못했지만 우노비스 회원들과 말레비치의 협업, 그리고 미술계에 이들이 끼친 영향은 계속되었는데요

한 세미나 회원께서 소개해주신 요제프 뮐러 브로크만이라는 디자이너의 작업들을 살펴보면

아직까지도 이들의 영향력은 이어져 오고 있는듯 보입니다. 

다가오는 6일에 진행될 세미나에는 같은 책 140쪽에서 202쪽에 실린 세 편의 글을 다룰 예정인데요,

순서대로 쏠 님, 지영님, 종현 님께서 발제를 맡아 주셨습니다. 

*이번 세미나부터 모임 시작 시간이 오후 7시에서 7시 반으로 변경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 댓글 달아주시거나 som6909@gmail.com으로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