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지난 4월 13일에는 고랴체바의 『러시아 아방가르드의 이론과 실제』 3장을 마저 읽으며

말레비치의 제자였던 헤데켈과 코간에 대해 알아 보고 이 책에 대한 전반적인 감상을 나누었습니다. 

그 수명을 짧았지만 러시아 아방가르드와 더불어 유럽의 아방가르드 예술 운동에도 큰 영향을 미쳤던 절대주의의 이론과 실제를

말레비치라는 인물을 구심점으로 삼아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주의 휴식 후에 세미나를 이어가게 될 텍스트는 게일 해리슨 로먼과 버지니아 마쿼트가 엮은 『아방가르드 프런티어』 입니다. 

고랴체바의 글을 통해 러시아 아방가르드 미학과 운동 내부적으로 살펴봤다면,

이번에는 이 선집을 읽으며 러시아 아방가르드 문화와 동시대 서구 아방가르드의 교차 지점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려 합니다. 

다음 세미나는 4월 27일 수요일 오후 7:30입니다. 

이전 세미나에 참여하지 않았던 분도 참여가 가능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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