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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자본 2,3권 읽기 세미나> 두번째 시간 공지와 후기2017-04-05 0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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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2,3권 읽기 세미나 두번째 시간

4월 8일 토요일 3시

자본2  4장-6장을 읽고 만납시다!!


첫 시간 후기

자본첫 세미나는 자본을 완독하겠다는 굳은 의지로 시작되었다.

우리에겐 첫 발제자이자 우리의 희망 주희샘이 있었고 모르면 아는 만큼 적극적으로 마구 참여하는 열정이 있었다.

이해 한만큼 다시 요약해 보기로 한다.

자본1-3장에서는 3개의 자본의 유통과정을 다룬다.

화폐자본, 생산자본, 상품자본은 유통의 연속적인 흐름 속에서 단계별로 취하는 형태변화이다.

 

화폐자본의 순환:

노동력이 상품으로 출현한다는 것은 노동력이 생산수단과 분리된 상태이기 때문이며 자본가와 임노동자의 계급관계가 존재하고 노동력이 필요한 생활수단을 시장에서 구매 가능하도록 일반적 상품생산이 전제되어야 화폐기능이 자본기능으로 전화될 수 있다.

총순환의 과정 중 화폐자본의 순환은 화폐를 낳은 화폐로서 자본의 가치증식이라는 목표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생산과정은 선대된 자본과 증식된 자본 사이의 매개고리로 나타난다. 은 가치를 낳는 유일한 기능인 생산자본의 흔적을 소멸시킨다. 따라서 화폐로 표현된 자본은 무개념적이다.

 

생산자본의 순환:

생산에서 시작해서 생산으로 끝나는 생산자본의 순환에서는 화폐자본은 단지 상품자본이 생산자본으로 재전화하는 것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가운데 부분은 노동자에게 선대되는 화폐가 노동자들의 과거노동의 화폐형태일 뿐 아니라 이제 실현되거나 장래에 실현될 노동에 대한 어음이기도 하다.

생산적 소비가 즉 생산자본의 순환이 반복되는 이유는 소비의 욕구 때문이 아니라 생산자체의 욕구 때문이다. 공황의 가능성을 함축한다. 잉여가치를 생산에 다시 투여하는가 아닌가 여부에 따라 단순재생산과 확대재생산이 나누어진다. 확대재생산 은 이미 생산과 잉여가치가 자본화되었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화폐, 상품의 속성에서 화폐자본, 상품자본의 기능이 나오는 것이 아니며, 오직 산업자본이 순환과정의 여러 단계들에서 수행해야하는 기능 형태와 서로의 관련성 때문이다.

 

상품자본의 순환:

출발점이 , 즉 잉여가치를 포함하고 있는 상품이다. 잉여가치가 상품자본의 순환을 통해 화폐로 실현되어하고, 개인적 소비와 생산적 소비를 통해 잉여생산물과 가치가 흡수되어야 한다. 완결된 은 아직 화폐로 실현되지 않았기 때문에 완결된 것이 아니다. 이는 재생산을 포함한다. 은 상품자본의 순환이 다른 산업자본을 전제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따라서 이 순환은 하나의 사회적 형태이다.

 

4장부터는  이 세 개의 순환이 서로 관계하며 운동하는 것이 나온다고 한다.

빙글빙글~~ 머리도 돌고 자본도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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