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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비평이론 세미나 6/21(수) 공지2017-06-13 09: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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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 시간에는 테리 이글턴의 <문학이론입문> 서론, 1장과 <비평이론의 모든 것> 1장을 읽었습니다.


<비평이론의 모든 것>은 서론 읽고 나서

(비평이론 나만 몰라 다 아는데 나만 몰라... 정도의 내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목이 왜케 거창해 싶었는데

원제는 좀 다르더라고요. (대충 '오늘의 비평이론' 정도?)

아무래도 '오늘의 비평이론'보다는 '비평이론의 모든 것'이 더 팔릴 것 같긴 하죠... ^^


암튼 이글턴 위주로 읽었는데 무지무지 재밌는 텍스트였습니다.

문학이론입문 <- 이라는 제목을 달아놓고서 '문학의 본질이란 결코 없다'고 서술하는 것이나

첫 시작을 '만일 문학이론이라는 게 있다면 그 대상인 문학이라는 것도 있을 것이다'라고 서술하는 것이나

문학에 대한 태도가 시니컬하기 짝이 없는데 영문학과 교수라니 뭔가 오묘한 배신감과 반가움이 들며...

결론에서 무슨 이야기를 할가... 궁금해지며...



아무튼 6/21에는

<문학이론입문> 2장과

<비평이론의 모든 것> 5-6장을 읽습니다.

다음주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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