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지난 세미나에서는 『혁명의 넝마주이』 6장을 읽었습니다.

"모두를 위한 불멸"을 목표로 하는 러시아 우주론과, 이를 다루는 안톤 비도클의 작품을 살펴보았는데요.

생명정치를 주요하게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모든 정부가 국민(인구)의 뮤지엄이 되어야 한다"는 국가-뮤지엄 사상은 앞에서 사물이 된 인간과도 상통하는데요,

불멸 기획이 성공할 경우 혜택을 받는 미래 세대가 이전 세대를 착취하지 않기 위해서는 "모두 살려내야 한다"는 상상력이 극단적이지만 흥미로웠습니다.

​Anton Vidokle Immortality and Ressurection for All! 2017, film still. Courtesy the artist 

10월 16일 세미나에서는 드디어 마지막 장을 읽습니다!

『자본에 대한 노트』와 함께 『혁명의 넝마주이』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발제는 지원 님이 맡아주셨습니다.

책을 마무리하는 날인 만큼 많이 참여해주세요 :)

세미나는 매주 일요일 오후 9:30에 약 2시간 동안 비대면 줌zoom으로 진행됩니다.

진행중인 세미나도 언제든지 참여 가능합니다.

함께 하실 분들은 비밀글로 연락처(전화번호 혹은 카톡 아이디)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