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한국 사회경제사 세미나 시즌1: 발전국가]

안녕하세요. 지난 네번째 시간에는 <1950-60년대 한국형 발전모델의 원형과 그 변용과정> 중

제3장 "1960년대 중후반의 국민경제 연구회 보고서를 통해 본 정책담론 분화과정", 제4장 1950-60년대 한국의 자본축적과 국가기구의 전면화 과정,

제5장 "1950-1960년대 중반 주역 외환 정책의 형성과 전환", 제6장 "1965년 금리현실화 조치의 특징과 배경"을 읽고 책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1950-60년대 한국의 자본축적 과정이 처한 모순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기구가 전면화되었다는 설명이 참 흥미로웠습니다. 국가라는 요소가 자본축적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죠. 그리고 구체적인 경제 정책들 중 외환과 금리에 대한 이야기들도 나왔습니다. 조금은 전문적인 내용이라 이해가 어려웠지만

당시 어떤 조치들이 취해졌는지, 그것이 자본축적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섯번째 시간에는  기미야 다다시가 쓴 <박정희 정부의 선택: 1960년대 수출지향형 공업화와 냉전체제> 제1부 수출지향적 공업화 정책 선택의 정치과정을 살펴봅니다.

​

발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장 한국의 수출지향형 공업화 정책 선택에 관한 이론적 재검토 & 2장 5.16 군사쿠데타 직후 경제개발계획의 수립 과정(발제: 이상하)
3장 미국과 5.16 군사정부 & 4장 내포적 공업화 전략의 좌절 & 소결론:내포적 공업화 전략 좌절의 제 요인(발제: 서준상)

이번 세미나는 지난 텍스트들에 대한 복습임과 동시에 정책결정과정에 대한 이론적 접근에 대한 정리의 시간이 되겠네요.   

그럼 세미나 때 뵐께요~^^ 

일시: 2018년 2월 4일 일요일 오후 3시

장소: 서교인문사회연구실 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