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이 세미나는 정서(혹은 정동)와 신체의 관계에 대한 페미니즘의 논의들을 살펴보는 것으로 목적으로 합니다. 

신체에 대한 사유, 정서/정동에 대한 사유는 정신과 이성 중심의 서양철학을 전복하는 효과를 가져왔지만

이 전복을 가장 극한까지 밀고간 첨단의 사유 가운데 하나가 페미니스트 신체이론이 아닌가 합니다.

이 세미나에서는 신체 페미니즘이라고 불리는 사유의 흐름을 촉발한 대표적 저작인

엘리자베스 그로스의 <몸 페니즘을 향해 : 무한히 변화하는 몸>(임옥희, 채세진 옮김, 꿈꾼문고),

로지 브라이도티의 <변신: 되기의 유물론을 향해>(김은주 옮김, 꿈꾼문고),

그리고 스피노자를 적극 활용하는 신체 페미니스트 모이라  게이튼스의 <상상적 신체 -윤리학, 권력, 신체성>(조꽃씨, 도서출판b)를 읽습니다.

5월 17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서교인문사회연구실에서 첫 세미나를 시작합니다.

첫 세미나에서 공부할 부분은 <몸 페미니즘을 향해>의 '서문과 감사의 글', '1부 서론 1장 몸들의 재형상화하기'입니다.

세미나는 전면 대면으로 진행됩니다.

세미나 회비는 월 2만원입니다. 

신청은 세미나 회비 입금 이후 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입금시 '세미나'라는 표시를 입력해주세요.

입금계좌 : 우리은행 126-547186-02-101 (예금주 : 정정훈)

기타 문의는 반장(정정훈 : 010-삼구42-0칠사8)에게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