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지난 세미나에서는 슈타이얼의 『진실의 색』을 읽고 과거를 정치적으로 재구성하는 다큐멘터리즘에 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아카이브를 읽어내는 방법론으로써 분야를 막론하고 유용한 시각을 전해주었는데요. 

아방가르드 세미나에서는 스베틀라나 보임의  『공통의 장소』를 함께 읽으려고 합니다. 스베틀라나 보임은 문화연구자일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시각예술 작품을 제작한 예술가입니다. 그가 말하는 ‘공통의 장소’가 물리적 장소와 비물리적 장소로서 어떻게 해석될지 궁금한데요. ‘노스텔지어’가 근대성과 맺는 관계를 살펴보며, ‘신화’를 바라보는 슈타이얼과 보임의 시각을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4/30(일) 서론까지

5/7(일) 1장 p.138까지

5/14(일) 1장 끝 p. 220까지

5/21(일) 2, 3장 p.367까지

5/28(일) 4장, 결론 p.488까지

세미나는 일요일 오후 9:00에 약 2시간 동안 비대면 줌zoom으로 진행됩니다.

세미나원들이 돌아가며 발제 후 자유로운 토론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 댓글에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비밀글은 간단한 회원가입 후 가능합니다)

회비: 4회 당 2만원 / 국민 16610204144354 정지영

그럼 4월 30일 9시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