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테리 이글턴의 <문학이론입문>과 로이스 타이슨의 <비평이론의 모든 것>을 읽고자 합니다.

제목/목차에서도 추측할 수 있지만, 두 책을 통해 비평이론의 기초를 다지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후에 어떤 한 갈래를 택해 좀 더 읽어나갈 수 있겠지만, 어쨌든 지금은 이 두껍고; 오래된; 책들을 읽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일단 <문학이론입문>은 창비와 인간사랑에서 나와 판본이 두 개인데요(위 사진),

오탈자/오역 문제가 두 판본 모두 비슷비슷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알라딘 독자들은 인간사랑 판본에 좀 더 실망을 표하고 있군요;

목차로 보아 구성에는 큰 차이가 없는 듯하니,

인간사랑 판본을 갖고 계신 분들은 인간사랑 판본을, 새로 사야 하거나/창비 판본을 갖고 계신 분들은 창비 판본을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6월 7일부터 격주로 수요일 저녁 7시 반에 모입니다.

회비는 월 2만원이고요. (회비를 내시면 서교인문사회연구실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첫 날에는 <비평이론의 모든 것>이 <위대한 개츠비>에 대한 비평서이기도 한 만큼,

<위대한 개츠비>와

(<위대한 개츠비>도 민음사, 문학동네, 열림원 등 여러 출판사에서 나왔는데요,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네요)

<문학이론입문> 서론(문학이란 무엇인가), <비평이론의 모든 것> 1장을 읽어와주세요!

발제는 제가 맡습니다.

혹시 있을지 모를... 문의사항은 O1O-9409-1897로 주셔요.

* 참여하실 분들은 이 게시글에 비밀댓글로 이름/연락처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