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보기제목[아방가르드세미나] 3월 30일 수요일 공지2022-03-29 00:50:13작성자하누타 지난 세미나에서는 <러시아 아방가르드의 이론과 실제> 1장을 마저 읽고2장에 실린 「상호관계의 역사: 교차하는 평행선」까지 다루었습니다. 첫 세미나에서 말레비치의 절대주의 작품들의 발전 과정과 영향력을 위주로 살펴보았다면 이번 시간에는 '검은 사각형'의 근원으로 거슬러 올라가 그것의 탄생 배경을 보다 자세히 알아보고절대주의와 함께 러시아 아방가르드의 축을 이루었던 또 다른 운동인 구축주의와의 관계를 탐색해 보았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살펴본 절대주의와 구축주의의 이론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체계'에 대한 필요성이예술이 디자인으로 넘어가는 지점인 것 같다는 지적이나 체계와 창발성이라는 것이 양립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체계에 창발성이 내재되어 있을 수도 있다는 한 회원 분의 설명이 흥미로웠습니다.다가오는 수요일에 진행될 30일 세미나에는 같은 책의 「1922년 여름의 카지미르 말레비치, 알렉세이 간, 그리고 우노비스: 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 「"우리는 불이 되어 새로움의 힘을 부여할 것이다": 공동체의 유토피아」그리고 「우노비스당」과 「연감 우노비스: "공간과 시간 속에서 움직이는 몸처럼 책을 구성하라"」를 읽습니다. 앞의 두 글은 각각 민영님과 저, 뒤의 두 글은 지영 님께서 발제를 맡아 주셨습니다. 참여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 댓글 달아주시거나 som6909@gmail.com 으로 연락해 주세요~태그 목록 댓글 [0] 댓글작성자(*)비밀번호(*)자동등록방지(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내용(*) 댓글 등록 더보기이전[짐멜 세미나] 6주차 공지(230828)팔로횽2023-08-28-[아방가르드세미나] 3월 30일 수요일 공지하누타2022-03-29다음[짐멜 세미나] 4주차 공지(23.08.14)팔로횽2023-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