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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화폐금융의 역사와 현재 세미나] 첫 텍스트로 "빚으로 지은 집"을 읽습니다(22년 5월 2일 월요일 저녁 7시 시작)2022-04-12 16: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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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연 [화폐와 금융 이론] 세미나 시즌2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경제’는 언제나 화두이고, 수수께끼였습니다. ‘경제’를 이해하는 여러 가지 경로가 있지만, 이번 세미나에서는 “화폐”와 “금융”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접근해보려 합니다. 경제의 순환, 변동, 발전, 무엇보다 위기의 메커니즘을 “화폐”와 “금융”의 측면에서 규명하는 작업들을 차근히 살펴보려 합니다.


지난 시즌1에서는 자본주의적 화폐의 본질에  대한 제프리 잉햄과 김종철의 연구를 살펴보았습니다. 여러 사정으로 인해, 시즌1 이후 긴 휴지기를 가졌는데요. 다시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시즌2에서는 화폐금융이론 자체로 바로 들어가기 보다는, 오늘날 자본주의 경제 질서를 돌아볼 수 있는 역사적 접근들을 살펴보려 합니다. 최근 막대한 부채와 끝모를 자산 가격의 상승, 불안정한 국제질서와 글로벌 불균형 문제, 경제공황을 야기할 지도 모를 인플레이션의 문제 등이  주요한 경제 문제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 역사적 흐름과 주요한 쟁점을 돌아보려 합니다.


첫 번째 텍스트는 가볍게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빚으로 지은 집 : 가계 부채는 왜 위험한가>(아티프 미안 & 아미르 수피 지음, 박기영 옮김, 2014, 열린책들)을 읽습니다. 





이후에는 조금 긴 호흡으로, 애덤 투즈의 <대격변>과 <붕괴>를 읽어나갈 예정이고요. 지칠 때쯤, 중간마다 마이클 패티스나 베리 아이켄그린 등이 국제정치경제에 대해 연구한 책들을 껴서 읽으려 합니다.



  


각 텍스트 별로 참가 가능하니, 관심 갖는 도서를 읽을 때 신청해주셔도 됩니다 🙂  


*일시: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22년 5월 2일부터 시작

*장소: 서교인문사회연구실 강당(대면 진행)

*세미나 진행방식: 세미나 참가자 발제(내용요약) 후 토론


*세미나 회비: 2만원(매달 초 납부)

우리은행 1002-038-969995 박기형


*세미나 관련 문의: 박기형(반장), knightwill@naver.com


*세미나 참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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