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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비평이론 세미나 8/2 공지2017-07-30 18: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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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에는 5장 정신분석학을 읽었습니다.

허 허 허 개인적으로는 가장 감이 안 잡히는 장이 정신분석학이었는데요.

야매 정신분석학 비평(?)에 익숙해진 나머지 벌어진 일인 듯합니다.

가령 개별 작품에 대해 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 저 음악은 등장인물의 어떤 심리를 어쩌구저쩌구 보여주는 블라블라...

같은 비평이요...

흠. 제대로 된 정신분석학 비평을 읽고 나서 5장을 읽었다면 혼란이 좀 덜했을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이번 주에는 드디어 결론을 읽습니다.

다 끝난 것 같지만 아직 <비평이론의 모든 것>이 남았다는 사실...

인상적인 건 결론 장에 맑스주의/여성주의 비평을 다루지 않은 이유가 서술되어 있네요.
<비평이론의 모든 것>에서 맑스주의 비평을 생략하려고 했던 건
<문학이론입문>을 읽고 나면 맑스주의 비평을 굳이 또 읽을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 때문이었는데,
이글턴이 분명히 선을 긋는 부분이 있어서 읽는 게 좋을지 아니면 그냥 생략할지 한번 살펴봐야겠네요.

그럼 수요일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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