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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서교연 공개특강-마감] 고통을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 서경식에서 공동정범까지_엄기호 강연(3.16 금 7시)2018-03-08 15: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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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교연 3월 공개특강 **

 


엄기호 강연, < 고통을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 - 서경식에서 공동정범까지 >

 

 

 최근 용산참사를 다룬 <공동정범>이 개봉했죠. 이전에 나왔던 <두 개의 문>이 용산참사의 진실을 묻고 있다면, <공동정범>은 고통과 기억 그리고 연대의 문제를 다룹니다. 그를 통해 "과연 고통을 기록한다는 건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던져주죠. 이러한 문제의식의 연장선에서 서교인문사회연구실에서 엄기호 선생님을 모시고 "3월 공개특강"을 열고자 합니다. 강좌 소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진보적 사회과학에서 질적 연구는 고통 받는 이들의 삶을 기록하고 기억하는데 중요한 접근방법이다. 통계로는 파악되지 않는 고통의 결과 의미 그리고 그 삶을 겪는 이들을 통해 시대를 비판적으로 읽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통에 대한 기록은 인터뷰나 참여관찰로 포착되지 않는다. 더구나 고통에 대한 기록은 고통 받는 이를 피해자로 과잉 주체화하거니 혹은 그의 주체성을 익조틱하게 낭만화하는 식민주의로 흐르기 쉽다. 이 강의에서는 이 모든 것의 바닥에 있는 질문인 고통은 말할 수 있는가?에서 출발하여 현장연구자의 정치와 윤리에 대해 이야기 나눠본다."

    

   

 

*일시 : 2018316() 저녁 7

*장소 : 서교연 강당

*회비 : 5천원 입금계좌 : 국민은행 051001-04-188383 (예금주:정우준)

*인원 : 25(공간 사정상 인원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 수강인원 초과로 마감합니다. 

      

 

 

* 1회 진행하는 특강이기 때문에 회비 환불은 어렵습니다. 그동안 특강일 경우에도 환불을 진행했으나, 참여 인원수의 혼란과 실무량의 증가 등이 문제가 되어온 만큼 이번부터 일회적인 특강에 한해 환불처리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참여할 의사와 일정을 확인하신 후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강 인권 초과로 마감합니다.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신청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4DFQp3Uoa-em5rDvj9ivQ8bQESvVuEEsEhQ-GjbMB64n8cQ/view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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