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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공지]11/10(토) 푸코 <지식의 고고학> 읽기 아홉 번째 안내입니다!2018-11-06 23: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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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월이 되니까 단풍과 함께 미세먼지가 왔어요... 모두들 마스크 꼭꼭 챙기세요.


8강은 마지막으로 <지식의 고고학>을 싹 정리해주는 강의였습니다. 1장에서는 푸코 당대의 지적 맥락과 푸코의 문제의식, 2장에서는 담론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3장에서는 언표와 언표적 장에 대해서, 4장에서는 고고학과 지성사의 차이 및 실증성에 대해서, 5장에서는 담론에 대한 푸코의 정리가 기술 되었던 것 같은데요. 이 내용들을 싹 종합 해 봤을 때, 담론이란 동일한 형성 규칙에 의해 계열화된 언표들의 집합이고 이 때의 형성 규칙이란 1.대상, 2.언표행위양식 3.개념의 체계 4.전략적 선택과 관련 된 것입니다. 여기에서 언표는 다시 잠재적 언표들의 장과 현행화된 언표들로 나뉘어 집니다. 이것 외에도 푸코가 많은 이야기를 했지만...(예를 들어서 고고학과 지성사의 차이라든지, 고고학과 과학이라든지...) 저는 여기까지 인 것 같아요... 다음 기회에... 더 공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여러분, 드디어!! 드디어!!! <지식의 고고학>이 끝났습니다!!!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그.러.나.

<지식의 고고학>이 끝났다고 해서 강좌까지 끝난 건 아니랍니다. 이렇게 끝나버리면 아쉽잖아요. 하핳

다음 강의 때는 <담론의 질서>(미셸푸코 지음. 이정우 옮김)와 <니체, 계보학, 역사>라는 텍스트를 읽어오시면 됩니다! <니체, 계보학, 역사>는 강좌 게시판에 파일을 올려놓았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미세먼지를 피해서 새로운 텍스트와 함께 11월 10날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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