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인문사회연구실은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연구자들이 모여 함께 학습하고 활동하는 집단입니다. 현실적 쟁점들에 관한 연구를 통해 새로운 사회와 삶의 형식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전문성과 대중성이라는 낡은 선택지를 넘어, 현실 안에서 사유하고 사유 속에서 현실을 구체화하는 공부를 지향합니다. 2017년 첫 발을 뗀 서교연구실은 해방적 사유와 실천의 전통 속에 우리 스스로를 기입하며, 자유로운 개인들의 연합체가 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