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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연구계획서] 흑인여성에게 자녀(양육)의 의미 : 희생을 넘어선 희망의 상징으로 2019-06-28 13: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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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서 


본 글의 목적은 흑인여성, 그중에서도 ‘흑인어머니’가 흑인여성공동체에서 스스로를 정의하는 힘을 양육에서 찾아나가는 과정을 그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글의 앞부분에는 흑인여성과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양육을 시작하고 끈질기게 이어나가게 된 이유(흑인여성의 희생)를 밝힙니다. 흑인여성이 양육과 모성이라는 가치를 이어나간 것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역사적인 상황을 살펴본 후에는, 그럼에도 이러한 흑인여성의 희생이 공동체의 희망이 되고, 흑인여성 개개인도 희생에서 머물지 않고 자신의 힘을 기르는 과정을 그려보고자 합니다. 이 양육이라는 것은 분명 흑인여성에게 “많은 개인적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육은 동시에 “스스로의 삶을 결정하고 자부심을 갖고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촉매역할"(338)이 되기도 합니다. 


먼저 흑인공동체의 모성 중시의 문화로 인해 흑인여성에게 출산이 장려되고, 준비가 되지 않은채로 양육을 시작하고, 이어가는 첫번째 이유를 설명하고자 합니다. 흑인여성에게 “원하지 않은 임신에 대처하고 자신의 아이를 보살필 수 없는 상황은 억압적"(333)입니다. 공동체의 강요는 8장 중 내부에서 본 모성의 개인적 의미에서, 332-335p과, 경제적으로 힘든 흑인여성의 억압은 4장 통제적 이미지 중 가모장 이미지를 참고하고자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흑인여성이 아이를 혼자, 힘겹게 양육할 수밖에 없는 두번째 이유를 흑인여성에게 주어지는 여러 통제적 이미지들의 분석을 통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흑인여성이 어쩔 수 없이 시작한 양육을 “흑인남성과의 튼튼한 애정관계가 부재"한 상황에서 시작하는 것은 흑인여성으로 하여금 흑인공동체라는 나름의 안전한 공간 안에서도 누군가에게 부정당함을 의미하며, 동시에 흑인여성의 양육을 전적으로 “모성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335)임을 보여줍니다. 흑인여성에게 가해지는 이미지들은 인종과 섹슈얼리티가 교차하며 발생하는 억압을 유지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생산되고 지속됩니다. 통제적 이미지들은 모든 것들을 이분법적으로 나누어, 그중 하나의 항을 열등한 것으로 주입시킨 후 이에 대한 통제를 정당화합니다. 특히나 흑인여성의 경우 모든 통제적 이미지들은 기본적으로 흑인여성의 섹슈얼리티와 긴밀하게 연결됩니다. 가령, “진정한" 여성상에는 경건과 순결, 복종신, 가정중시라는 미덕이 심어져 있습니다. 흑인여성은 이 여성다움이라는 정상적으로 규정된 이미지에서 벗어난 비정상적인 이미지를 가진 것으로 그려집니다. 이러한 이미지들은 흑인여성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이자 동반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흑인남성이 흑인여성과 가족을 이루는 것을 방해합니다. 이때 흑인여성의 이미지들 중 가모장, 복지수당 어머니, 제제벨과 후치를 중심으로 참고하고자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흑인여성의 극복과정을 살피고자 하는데, 이때 분석의 중심은 8장 흑인여성과 모성을 중심으로 5장을 참고하며 써나갈 계획입니다. (내용을 더 채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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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어머니가 원치 않은 출산과 양육을 통해 희생을 하게 되는 원인


A-1 출산을 장려하는 흑인공동체의 가치 : 원치 않은 재생산 과정에 동원되다

8장 흑인여성과 모성 (332~) 내부에서 본 모성의 개인적 의미 : 억압적
A-2 흑인남성과의 튼튼한 애정관계의 부재 : 흑인여성 홀로, 혹은 흑인’여성'공동체가 재생산을 담당하다

4장 통제적 이미지 ㅡ 7장 흑인여성의 사랑 (279~) 홀로 남는 흑인여성 

ex. 가모장 이미지 : 흑인남성의 흑인여성 인식에 영향   

통제적 이미지로 인해 흑인 남성은 1. 흑인여성보다는 백인여성을 선택하며, 2. 강인한 흑인 어머니가 알아서 키워줄 것이라는 믿음에 양육의 책임을 흑인여성에게 떠넘긴다. 

B 흑인어머니에게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 (키워드 : 희생의 부담)




그러나 재생산(특히 양육)이 흑인여성과 흑인공동체에 가져오는 희망


그러나 당시 흑인여성이 처한 복합적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흑인확대가족에서의 여성 중심성’을 어릴 때부터 강요 받아온,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맡게 된 업무나 남편이나 아버지의 부재에서 양육을 홀로 맡게 된 흑인여성의 비극적인 서사만으로 해석하기 보다는 “흑인공동체에서 여성이 중요한 존재였음"(306)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흑인공동체의 친족체계에서, 흑인여성의 중심성은 “아프리카에서 유래한 문화적 감수성이 지속되었다는 점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인종, 젠더, 계급, 민족이 서로 맞물려 작동하는 여러 억압에 대응하는 데에도 중요”(306)음을 보여준다. 


A 흑인여성의 전반적인 상황
흑인여성은 1. 양육을 위해 경제적인 활동을 할 수밖에 없고, 2. 양육을 위해 가정과 공동체에 묶여있어야 하기 때문에 :: 거동하는 것에 물리적인 한계(205)가 있다. 흑인남성이 자유를 찾기 위한 방법으로 일상 공간에서 벗어났다면, 흑인여성은 자신이 속하는 공간 안에 속박된 상태에서 자유를 찾기 위해 자기정의를 시작한다. - 자료 더 찾아봐야 함 - 혹은 수정 필요  


B 흑인

  1. 흑인어머니가 딸들에게 지식 전수 : 흑인여성의 이중의식 : 밖으로는 경제적 활동을 지속한다. 백인들과 가까이 지내며 그들의 시각을 접수하여 자녀의 지위향상을 위해 도움이 될 자원을 챙긴다. 그리고 벌어온 돈으로 자녀들을 먹여 키우고 경제적인 자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며 침묵한다. 안에서는 통제적 이미지를 부인하며 딸에게 흑인여성이 자신이 겪어온 부정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적으로 맡아온 유모화된 일을 맡지 말 것을 당부하며 스스로 살아갈 힘을 키우게끔 독려. (그리고 흑인딸로 하여금 자신 자체가 갖는 아름다움을 믿게 북돋아주었음. )  → 이를 통해 어머니가 자녀에게 끼치는 영향이 큼을 확인 가능 

더 나아가, 딸들이 자신과 같은 삶(갑작스럽게 원치 않았던 아이를 양육하게 되고, 지배집단의 휘둘림에 넘어가는 것)을 살지 않을 것을 독려. 

  1. 아이들을 키우는 일상의 경험, 양육을 하는 공간, 즉 안전한 공간에서 지배집단이 자신에게 씌우는 통제적 이미지와의 간극을 발견. 이 두 이미지의 모순을 발견하는 것을 계기로 흑인어머니 스스로가 구축된 지식을 만들어내어 자기정의를 하는 힘을 벼리어낼 수 있음. 

  2. 자녀들이 흑인어머니를 긍정하는 과정 : 그리고 이 긍정이 흑인여성에게 가져오는 변화 (338)


    ...




    아직 완전히 채우지 못했습니다. 추가적으로 보충해나가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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